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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성한의원 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을 보니 불안장애 중에서 특정 상황에 처할 때만 나타나는 공포장애에 속하네요,
이런 장애는 주로 직업적으로 긴장된 상황에 처할 때 나타나기 쉬워,
일을 하면서 점차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양방에서는 주로 공포심과 불안감이 생기는 원인 보다도 증상을 소멸하는데 초점을 두어 항불안제, 안정제 계통을 사용하게 되나, 안정제의 특성상 복용할수록 기력이 약해지고, 정신력이 쇠약해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잡히지 않을 경우 점차 자신감을 잃어 증상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공포장애에대한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즉, 단순히 증상을 억눌러주는 관점이 아닌 공포심, 불안감이 생긴 원인을 찾아 근본치료를 하게됩니다.
사람 및 상황에 따라 다르나, 불안감 및 공포감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심기허약(심장의 기운이 약함;"심약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에도 성격이 섬세하고, 큰 일을 앞두고 잘 긴장하는 분한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긴장이 오래동안 지속되면 될 수록 심장의 기운이 더욱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성한의원에서는 단순히 안정시키는게 아니라, 심장의 기운을 보강하면서 스스로 불안감을 이겨내도록 도와드립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침, 뜸, 탕약을 사용하게 되며, 약값은 1개월분에 40만원입니다. 치료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나, 대부분 1-2개월 내에 큰 변화를 느끼게 되며, 3개월전후에 치료를 종결하게 됩니다. (물론 약물에대한 반응도 및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오래동안 고생하시고, 병원에대한 신뢰도 무너진 상태라 선뜻 치료에 임하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정확하게 치료해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보실겁니다.
그럼, 심사숙고하시고 내원하셔서 더욱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